집에서 영어 책 읽기와 도와주는 방법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비영어권 아이들의 집에서 영어 책을 읽기와 부모가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언어는 아이들이 세상을 탐색하고 의사소통하는 데 매우 중요한 도구입니다. 영어는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언어이며 아이들이 영어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그들의 교육과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영어권 아동이 영어 책을 읽고 부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집에서 책 읽기의 효과

 

목차

1. 집에서 영어 책 읽기

 

① 모국어(한국어) 독서가 우선

② 그림이 있는 책 활용

③ 영어 동요와 노래 부르기

④ 어휘와 문장 반복하기

 

2. 집에서 영어 책 읽기를 도와주는 방법

 

① 규칙적인 영어 독서 시간 확보하기

② 언어 게임과 활동

③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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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1. 집에서 영어 책 읽기

① 모국어(한국어) 독서가 우선

비영어권 어린이들이 영어를 배우기 전에 첫 번째 언어(모국어, 한국말)로서의 독해 능력을 강화하는 것은 영어 독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한국어를 통해 핵심 언어 및 독해 기술을 발전시킴으로써 영어 독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말의 독해 실력이 탄탄해야 영어 독해 실력도 잘 쌓을 수 있습니다.

 

 

② 그림이 있는 책 활용

그림이 있는 책은 비영어권 아동이 영어를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도구입니다. 그림을 통해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아이들은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의 흐름을 예측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림이 있는 책을 활용하여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영어 동요와 노래 부르기

동요와 노래는 아이들이 언어적인 억양과 발음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영어 동요를 부르거나 노래를 들려주는 것을 시도해 보세요. 이를 통해 아이들은 영어 소리와 악센트에 노출되며, 언어적인 리듬과 발음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④ 어휘와 문장 반복하기

비영어권 아동들은 영어를 처음 배울 때 어휘와 문장을 반복적으로 듣고 말하며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거나 이야기를 나무면서 자주 사용되는 영어 단어와 문장을 반복해 보세요. 이렇게 함으로써 아이들은 익숙한 어휘와 문장을 점점 더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2. 집에서 영어 책 읽기를 도와주는 방법

① 규칙적인 영어 독서 시간 확보하기

부모는 아이들에게 정기적인 독서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을 지정하여 아이들과 책을 읽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보세요. 이를 통해 아이들은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얻으며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② 언어 게임과 활동

재미있는 언어 게임과 활동을 통해 무모는 아이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도울 수 있습니다. 플래시 카드를 사용하여 단어를 가르치고 복습하거나 단어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언어 이해력과 어휘력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영어로 이야기를 만들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하면서 소통과 창의력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③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

일상생활 상황을 활용하여 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영어로 식사 메뉴를 읽거나 쇼핑 목록을 작성하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실제 상황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언어 습득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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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제 경험으로는
집에서 엄마표 영어 수업으로 아이들 영어를 도와주면서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부분이 바로 이 "영어 독서"였던 거 같고,
여전히 어렵고 부담으로 느껴집니다.
엄마는 돌봐야 할 다른 집안 (허드레) 일도 많고

(한 아이 교재 공부 봐주고, 아직 혼자 책 못 읽는 한 아이 책 읽어 주느라
집안일은 미리해 놓거나 뒷전인 경우도 많습니다.)

이미 매일 영어 교재 학습을 도와주고 있으면서

(이 마저도 너무 버거운 날은 진도는 못 나가고 숙제만 아이에게 맡기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엄마도 사람인지라...)

영어 책까지 (매일) 읽어주기란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말로 내뱉는다고 다 성취될 일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말하는 사람은 실패하고, 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성공한다는
김미경 강사님의 말이 떠오릅니다.

(결심을 말하는 사람은 말을 하느라 에너지를 써버려서 실천할 힘이 부족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말을 교훈 삼아 크고 작든 무언가를 결심을 하면 누군가에게 말하기보다는 일단 씁니다.
메모하거나 기록을 합니다.
기록을 하고 나니 자연스럽게 실천을 하는 일이 늘었고,
신기하게도 예전보다 뭔가를 해내는 경우가 늘어났습니다.
물론 작심삼일로 아닌 경우도 있었지만, 예전엔 삼일도 못 갔다면 좀 더 오래 무언가를 꾸준히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신기하지 않나요? 이 글을 보는 여러분도 믿거나 말거나 한번 해보세요.)

정말 말처럼 쉬운 건 없다고 새삼 느낍니다.
말로 하면 모든 못할 게 없어요. 실천과 끈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아이들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교 수업도 늦게 끝날뿐더러 우리말 독서할 시간도 부족해지는 마당에
영어 책까지 읽어주려니 파닉스 끝내고 나니 산너머 산이고,
의욕과 욕심만 넘쳐나는 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아이들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매일 습관으로 파닉스도 해냈으니까!

으랏차! 불끈 힘을 내서
다시 일정표를 재정비해 보고,
아침 주방에 습관처럼 해야 할 일도 써 붙여도 보고,
깃털처럼 가벼운 것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꾸준히
일주일에 1권, 2권씩 그렇게 매일이 되는 순간까지

애써보렵니다.

 

 

 

참고 문헌:

1. Empowering ELL Parents & Families at Home | Colorin Colorado

2. Reading Tips for Parents (in Multiple Languages) | Reading Rockets

3. Helping your child | LearnEnglish Kids